이대로 따라만 해도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완성됩니다! 🗺️✨
처음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이 됐던 건 “3박 4일 안에 뭘 얼마나 볼 수 있을까?”였어요.
작은 도시국가라서 금방 다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, 막상 정리해 보니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 😅
그래서 시간 낭비 없이 동선을 고려한 ‘실전 여행 일정표’를 직접 짜봤고, 실제로 다녀와보니 정말 효율적인 여행이었어요.
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3박 4일 싱가포르 여행 코스를 그대로 공개해드릴게요! ✈️
🛬 Day 1 - 싱가포르 도착 & 시내 탐방
오전
- 창이 국제공항 도착 후 환전 & EZ-Link 카드 구입
- 호텔 체크인 전 짐 보관
오후
- 부기스 스트리트 쇼핑 & 점심 (락사, 치킨라이스)
- 리틀 인디아 거리 산책 & 스리 비라마칼리암만 사원
저녁
- 마리나베이 산책
- 멀라이언 파크에서 야경 사진 촬영 📸
- 클락키에서 저녁 식사 (야외 분위기 최고!)
이 날은 적응기처럼 가볍게 싱가포르 분위기를 느끼는 일정으로 구성했어요.
체력도 아끼고 여유롭게 이동하며 다음 날을 준비했습니다 😊
🌿 Day 2 - 자연과 과학, 싱가포르의 매력 만끽!
오전
- 가든스 바이 더 베이: Cloud Forest + Flower Dome
- 슈퍼트리 그로브 산책
점심
- 마리나베이 샌즈 몰 푸드코트에서 식사 (치킨라이스 강추!)
오후
-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관람
- 마리나베이 샌즈 전망대 올라가기
저녁
- 가든 랩소디 슈퍼트리 라이트쇼 관람 🌟
- 근처 호커센터(라우 파삿)에서 저녁
자연과 과학, 건축이 조화로운 싱가포르만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어요.
라이트쇼는 꼭 보세요! 무료인데 감동은 프리미엄입니다 💖
🌊 Day 3 - 센토사 섬 종일 투어
오전
- 센토사 이동 (MRT+모노레일 추천)
- 씨 아쿠아리움 관람 🐠
- 마담 투소 or 4D 어드벤처랜드 선택 방문
점심
- 센토사 내 푸드코트 or 바닷가 근처 레스토랑
오후
-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에서 시원하게 놀기
- 시간이 된다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까지 산책
저녁
- 센토사에서 나와 비보시티 몰 쇼핑
- MRT 타고 호텔 귀환
센토사는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장소였어요.
아이와 함께라면 아쿠아리움 + 워터파크 루트, 커플이라면 유니버설+마담투소 루트 추천드립니다!
🌆 Day 4 - 출국 전 마지막 싱가포르 정취 즐기기
오전
- 숙소 체크아웃 전 가벼운 조식
- 클락키에서 산책 & 기념품 쇼핑
- 차이나타운 혹은 부기스 마켓에서 마지막 쇼핑
오후
- 공항 이동 (조기 체크인 추천!)
- 창이공항 내부 즐기기: 주얼 차키 워터폴 구경 & 쇼핑
창이공항도 하나의 관광지예요!
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놀이터, 무료 영화관, 실내 정원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✨
실제로 다녀온 후 느낀 점은 ‘싱가포르는 여행 초보자도 실패 없는 도시’라는 거였어요.
이 일정표만 따라가도 교통, 식사, 볼거리 모두 골고루 즐길 수 있답니다.
여러분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기대되는 일정이 어떤 거세요?
또, 나만의 여행 루트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!
다른 분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함께 공유해요 😊
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만족스러웠던 3박 4일이었어요.
언젠가 여유롭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을 만큼 특별했던 여행이었죠.
다음 포스팅에선 ‘싱가포르 여행 예산표 & 지출 꿀팁’ 편으로 돌아올게요! 💸